[歌詞翻譯] 남우현 (南優鉉) - 그 사람 / 那個人

오는 건지도 몰랐던
낯선 손님을 맞은 것처럼
허둥거리며 이별을 마주했던 나
어쩌면 그게 나은지 몰라

沒察覺有人走來
就像碰見陌生人一般
那時慌慌張張地面對別離的我
說不定這個方式更好

하루가 다르게 멀어지는 널
나는 어쩔 수 없었지
사랑, 아무런 힘이 못 되는 그 말
떠나지 마라, 이러지 마라
마음속으로 빌다

一天之內便走遠的你
當時的我不知所措
愛情,那個絲毫無用處的單字
不要離開我,不要這樣
在心裡乞求著

난 이미 너에게
보이지, 들리지 않는 사람
널 그때 소리쳐 불러도
이미 난 네가 다 지워버린 사람

對你來說 我已經成為
你看不見也聽不見的人
即使那時我放聲呼喚你
我也已經是被你從心中徹底抹滅的人

날씨 탓이라 말했어
가슴이 자꾸 움츠러든 건
날이 풀리고 햇살이 좋은 오후엔
아무 변명을 하지 못했어

怪罪天氣
內心總是蜷曲
在放晴後艷陽普照的午後
我再也無法辯解什麼

지금도 네가 꼭 올 것 만 같아
나야, 하고 날 부르며
맞아, 사랑은 짧은 선물이란 말
어쩌면 나 소홀했나 봐, 지키지 못했나 봐

直到現在我依然覺得你會出現
然後對著我說 「我來了」
對了,愛是短暫的禮物這句話
看來是我疏忽了,我沒能好好守護

난 이미 너에게
보이지, 들리지 않는 사람
널 그때 소리쳐 불러도
이미 난 네가 다 지워버린 

對你來說 我已經成為
你看不見也聽不見的人
即使那時我放聲呼喚你
我也已經是被你從心中徹底抹滅的人

우리가 얼마나 아름다웠니
기억나 한때는 너의 눈부신 빛이었던 나
이제 내 모습 그림자가 되어
널 쫓고 있어도 볼 수 없지만

我們曾經多麽美好
還記得嗎? 我曾是你閃耀的光芒
而現在我的模樣成了影子
追在你身後卻再也看不見你

고마웠다는 그 말은 끝내 했어야 하는데
날 위한 말인 것 같아서
떠나는 너에겐 짐이라서, 하지 못했어

應該要以謝謝這句話作結
但好像只是為了我自己
對已經離開的你來說好像成了負擔,所以說不出口



*歌詞轉載請註明:gmtl33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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